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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인명장관 설립 공약 지켰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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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6 10:01

메사빌딩에 전통과 현대 공예 전시·체험·판매 공간
우리 무형문화유산 전승 및 실질적 판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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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를 메사빌딩 로비층에 15일 공식 오픈한 가운데 개관식에 참여한 (좌측부터)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박명배 국가무형문화재 제 55호 보유자(소목장),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이사,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장, 김주연 홍익대 디자인콘텐츠 대학원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제공

신세계면세점이‘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를 메사빌딩 로비층에 15일 공식 오픈한 가운데 개관식에 참여한 (좌측부터)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박명배 국가무형문화재 제 55호 보유자(소목장),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이사,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장, 김주연 홍익대 디자인콘텐츠 대학원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준비해온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한 수)’를 메사빌딩 로비층에 약 308평 규모로 15일 공식오픈했다.

‘한 수’는 ‘한국명인들의 손(韓手)’과 ‘한국의 빼어난 수작(韓秀)’이란 뜻을 함께 담은 표현으로, 명인의 한수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 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보유자 15명, 공예가 75명, 국가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가 협업한 53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한 ‘전통문화 복합편집숍’이다.

한 수의 공간은 △전통공간 내 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의 협업작품을 배치한 ‘집속의 집’ 파빌리온 △지역 공예브랜드 및 현대공예가들의 상품을 전시한 ‘브랜드 전시관’ △무형문화재 작품 및 원자재, 도구 등을 전시·판매하는 ‘아카이빙 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꾸려져 있다.

‘일상의 공예습관’ 등 한 수 오픈을 기념한 특별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일상의 공예습관’은 현재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남아 있는 공예의 모습을 찾아보는 전시다. 또, 무형문화재 작품을 활용한 류재하 작가의 ‘한국의 미(美)디어 아트’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승배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상무는 “‘한 수’는 진정한 한국적 가치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내세웠던 공약인 한류문화공연장 및 명인명장관의 오픈과 함께, 남대문시장 활성화 및 분수광장 개선 프로젝트는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디자인혁신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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