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판매 10만대 돌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15 14:45

올해 11월 누적 10만5169대 판매고 기록
클린디젤 붕괴, 하이브리드 부상 여파기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연간 판매가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했다. 클린디젤이 무너지면서 대안으로 부상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확대가 결정적이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총 1만7314대의 친환경차를 판매, 올해 누적 10만5169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HEV)가 86%(9만508대)로 가장 압도적이었다. 이어 전기차(1만2089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2378대)·수소전지차(194대) 순이었다.

이 같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약진은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로 대표되는 ‘클린 디젤’의 몰락이 원인으로 꼽힌다. 클린 디젤이 몰락하면서 그 자리를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기아차는 도요타에 이어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미래 친환경차 플랜의 최종점이었던 전기차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 클린 디젤을 선택했었는데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로 인해 이 플랜이 무너지게 됐다”며 “그 자리를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했는데 도요타·현대기아차·GM이 대표 주자”라고 설명했다.

차량으로는 아이오닉과 니로의 선전이 꼽힌다. 특히 아이오닉의 경우 최근 해외 기관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 6일 미국 환경보호청(EPA)로부터 미국서 시판 중인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고 연비(24.6km/L)를 공인 받았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1월 1회 충전으로 평균 136마일로 BMW i3(124마일)·쉐보레 볼트EV(119마일)·폭스바겐 e골프(116마일)·닛산 리프(114마일)·테슬라 모델S 60D(104마일)을 제치고 전세계 전기차 중 가장 높은 경제성을 인정 받았다. 아이오닉과 니로는 올해 국내에서 각각 9481대, 1만5465대가 판매되며 월 평균 862대, 1933대가 팔렸다.

수소전지차도 내년에 세제혜택이 확대, 인프라 확대 첫 발을 내딛었다.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차인 현대차의 투싼ix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이하 친환경차)’에 포함, 지난 2일 통과된 ‘2017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대당 최대 400만원의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지난 13일부터는 울산시에서 수소택시 시범운영(투싼ix 10대)을 시작, 오는 2019년까지 수소택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2 ‘텐센트 리스크’ 떨친 넷마블, 4000억 자사주 소각으로 밸류업 [자사주 리포트] 넷마블이 그동안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보유 중이던 자사주 전액 소각에 나서는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텐센트 등 자사주 소각의 주요 걸림돌이던 해외 거대 자본 지배구조 리스크를 창업자 방준혁 의장의 사재 투입으로 해소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카드를 집어 들며 시장의 주주환원 강화 요구에 응답하는 모습이다.넷마블 자사주 역사22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주시 중 약 4.7% 수준이던 자사주가 올해 상반기 기준 약 2.2%로 줄었다.넷마블의 자사주 소각은 단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넘어 지배구조 안정화에 접어 들었다는 의미를 가진다. 넷마블은 상장 초기 주가 조정기를 거치면서 주가 부양 수 3 '100분기 연속 흑자' LS일렉트릭, 사상 최대 실적 기록…'장기 고성장' 시동 LS일렉트릭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2001년 4분기부터 100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년 전의 두 배를 넘었고, 시장 기대치도 20% 넘게 웃돌았다.이는 북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전력기기 수요가 몰리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뛴 결과다. 수주도 크게 늘면서 증권가에서는 AI발 전력 인프라 호황의 수혜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배전반·초고압 변압기 매출 두 배…북미 매출 역대 최대연결 기준 LS일렉트릭 잠정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조877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163억 원)보다 54.4% 늘었다. 영업이익은 2335억 원으로 13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28억 원으로 116.8% 늘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