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9월 30일 기준 56개 증권사 임직원 수는 3만59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만6096명, 2014년 3만7026명으로 감소세에 있다.
올해 80명의 인원을 채용한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채용 규모로 볼 수 있다. 이정도 규모를 채용한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 정도다. 당초 한국투자증권의 채용 규모는 100명이었지만 업황 악화와 경기 변동성 등으로 인해 20여명 줄어들었다.
한국투자증권의 채용 설명회는 김남구닫기
김남구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부회장이 대학가 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것은 올해로 14년째다. 외부 행사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김 부회장이 주주총회와 채용 설명회에는 매년 참석하고 있어 인재 경영을 중요시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을 아시아 최고 투자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김 부회장의 의지는 신입 인재 채용에 투영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서울대학교 채용설명회에도 다른 학교 학생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실 계단까지 들어선 모습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의 발언은 김 부회장의 평소 지론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금리 상황으로 자산운용이 어려울 순 있지만 다른 많은 대상에 투자할 수 있는 증권업에는 이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유상호닫기
유상호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사장 역시 2007년 취임 이후 10년째 대학 채용 설명회 무대에 서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80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지기도 했다.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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