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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임원 인사 다음주 예정…김창근 의장 유임 유력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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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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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임원 인사 다음주 예정…김창근 의장 유임 유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SK그룹이 다음 주 중 2017년도 정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부적으로 이달 중순을 넘기지 않은 선에서 인사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는 SK그룹이 이번 주 중 정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최근 ‘최순실 게이트’ 와 관련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지원 이슈, 면세점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인사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때문에 CEO들의 인사 폭 역시 최소화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SK그룹이 연례 CEO 세미나를 지난해보다 2주 앞선 10월 12~14일에 개최했고,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혁신과 조직문화의 근본적 변신을 주문한 탓에 이번 인사 규모가 클 것으로 관측됐다. 일각에서는 SK그룹 내 최고 협의 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수장 김창근 의장이 2선으로 물러날 것이라는 후퇴설까지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대내외적인 변수에 따라 김 의장의 유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최재원 수석 부회장의 거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형기 3개월을 남겨놓고 가석방한 최 수석 부회장은 형기가 끝난 10월부터 5년간 그룹 계열사의 등기 이사를 맡을 수 없다. 때문에 계열사 CEO로 복귀하는 대신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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