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다섯 번째 선보이는 ‘퍼플 인 유어 하트’는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플라자 테디베어’에 ‘나눔’의 의미를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시킨 연말 자선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플라자 테디베어를 새로운 버전으로 디자인한 ‘산타클로스 플라자 테디베어’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산타클로스 플라자 테디베어는 내년 1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호텔 프론트 데스크와 전 레스토탕·지스텀·에릭케제르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4만원(세금 포함)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컴패션에 기부된다.
‘퍼플 인 유어 하트 2016’는 테디베어 개별 구매뿐만 아니라 객실 패키지를 이용할 시 일정금액이 자동 기부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윈터 컬렉션 패키지와 홀리데이 컬렉션 패키지를 통해 기부가 이뤄지며, 모든 패키지는 이탈리아 출신 건축·인테리어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가 디자인한 스타일리시한 객실의 1박과 ‘오귀스트 르누아르’ 전시회 티켓 등을 제공한다.
또한 플라자휘트니스클럽 무료 이용, 도심 전망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과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과 커피 캡슐 3개, 메리어트 리워즈 포인트 적립 혜택도 공통적으로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2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더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매년 해외서에도 플라자 테디베어 구매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성공적인 기부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테디베어 디자인, 기부 프로젝트 콘셉트 선정 등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