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6일 사외이사 4명이 보수 30%를 반납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 지급되는 사외이사들의 11월 보수는 기존 400만 원에서 30% 삭감된 280만 원이 된다.
김유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보수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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