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금융그룹 청라데이터센터 투시도 / 사진제공= 하나금융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 기반설비 운송 사업자 선정에 나선 하나금융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6월까지 하나금융 관계사 전산시스템을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이전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전 작업으로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투자, 하나생명,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에프앤아이 등 분당과 상암 등지에 분산돼 있는 하나금융 계열사의 전산시스템이 청라 통합 데이터센터로 모이게 된다.
한편, 인천 청라 하나금융 통합 데이터센터는 지상 7층(약 8031평), 개발센터는 지하1층~지상16층(약 1만1858평)으로 12월 완공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