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레고 그룹이 공식으로 인증한 레고 스토어는 아시아에 홍콩과 일본·싱가폴·말레이시아 등에서 운영중이며 국내에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판교점에 오픈하는 레고 스토어는 레고의 완제품 외에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모양의 브릭을 규격화된 용기에 원하는 만큼 담아 구입할 수 있는 ‘픽어브릭존’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미니피겨존’도 오픈할 예정이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머리와 얼굴·상하반신 및 각종 액세서리 등의 피겨 브릭을 조합해 나만의 맞춤 ‘미니 피겨’를 만들고 낱개로 구입 가능하다.
또한 레고 스토어 오픈을 기념, 레고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디즈니 캐슬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체험존도 운영한다. 입장은 무료로 시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성인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레고 스토어가 마니아들과 자녀 동반 가족 고객 유치를 통해 판교점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