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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GS 임원 인사]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부회장 승진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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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9 19:18 최종수정 : 2016-12-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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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봉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그룹이 29일 '2017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계열사인 GS에너지는 총 2명이 승진했다. 우선 하영봉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조효제 인천종합에너지 대표이사 전무가 GS에너지 부사장에 올랐다.

하 신임 부회장은 1952년생(64세)으로 1977년 국제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LG상사 홍콩지사장 이사대우(1996년), LG상사 홍콩지사장 상무(1999년), LG상사 동경지사장 부사장(2002년), LG상사 대표이사 사장(2010년), GS E&R 대표이사 사장(2014년) 등을 역임했다.

조효제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신임 부사장은 1962년생(54세)으로 1989년 호남정유에 입사한 이후 GS칼텍스 LNG구매부문장 상무(2006년), GS파워 마케팅부문장 전무(2014년)을 맡았다.

GS에너지는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있는 임원들을 주요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과 자회사 및 투자회사에 대한 기획·조정·관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기획, 재무, 감사, 대외협력 기능을 경영지원본부 산하로 통합·개편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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