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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1차 제시안 거부 ‘재협상’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1-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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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측의 1차 제시안을 거부한 뒤 다시 교섭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8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단협 59차 교섭을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회사가 임금 3만90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1차 제시안을 냈으나 노조는 즉각 거부했다. 회사의 제시안에는 고정연장제도 폐지에 따른 임금 평균 3만9000원 인상, 기본급 동결, 격려금 100%+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단체협약 부문에서는 신규채용시 종업원 자녀 우대조항 삭제,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유보, 정년퇴직자 자녀 우선 채용조항 삭제, 지각조퇴시 해당시간 기본급 감급 조항 신설 등이 담겼다.

회사는 현재 직원 600여명이 근무하는 군산공장 일시중단을 검토 중이며, 올 연말까지 로봇·그린에너지·서비스사업본부를 분사할 계획이다. 노조는 투쟁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속노조 가입을 추진중이며, 다음달 중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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