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리츠 델리의 생토노레 케이크 . 리츠칼튼 호텔 제공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헤이즐럿 마롱 케이크’는 에스프레소 커피 소스에 헤이즐넛향을 더하고 부드러운 밤크림으로 장식한 케이크이며, ‘레드 벨벳 베리’ 는 부드럽고 촉촉한 레드 벨벳 스폰지에 크림 치즈 크림을 더해 만들었다. 이외 ‘유자 쉬폰’과 ‘스위트 블루베리’, ‘블랙티 스노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초코 노엘 케이크’는 마이크 브라운 총지배인이 추천하는 케이크로 초콜릿의 달콤 바삭함과 무스의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 콘래드 서울의 테이크 아웃 전문 델리 제스트 투 고에서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정통 케이크 및 디저트류를 판매한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산타 모자 케이크’외에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대표 장신구를 형상화한 ‘오너먼트 갤럭시 케이크’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트리를 장식하는 방울 모양의 ‘오너먼트 갤럭시 케이크’는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의 조화로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산딸기 퓨레와 로즈워터로 만든 로즈 프람보아즈 크림이 더해져 산뜻함을 더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부베이킹 컴퍼니는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컬렉션’을 선보인다.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 채드 야마가타의 ‘딸기 프레지어 케이크’는 시그니처 케익으로, 딸기의 상큼함과 커스타드 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베스트 케이크이다. 층층히 쌓인 딸기 슬라이스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한 ‘크리스마스 딸기 쇼트케이크’를 함께 선보이며, 초콜렛 율로그 케이크과 부쉬드 노엘, 눈사람 케이크 등도 판매한다.
△ 메이필드 호텔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매년 메이필드 호텔은 ‘부쉬드 노엘’과 베이커리 베스트셀러인 ‘생크림 케이크’에 새빨간 생딸기와 산타 장식을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밀크초콜릿 케이크에 눈사람 마카롱으로 장식한 ‘아젤리아 초코케이크’,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딸기 퓨레, 요거트를 넣은 케이크에 초콜릿 사슴과 머랭 버섯으로 장식한 ‘피스타치오 딸기 요거트 케이크’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레스토랑의 8 델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통나무 모양의 ‘율로그 케이크’를 12월 한달간 선보인다. 레스토랑 8 델리의 ‘율로그 케이크’는 다크 초콜릿, 진저 브레드 스폰지 롤, 크렘 앙글레즈와 프랑스의 유명한 발로나 초콜릿을 이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율로그’는 원래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벽난로에서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나무 장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율로그 케이크는 통나무의 모양을 따라 만들어진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