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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부동산 매물규모 다양화...참가범위 확대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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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1 15:04 최종수정 : 2016-11-21 15:10

총 420여개...소액부동산부터 대규모 PF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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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부동산 매물규모 다양화...참가범위 확대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한 6000억원대 규모 부동산이 매물을 공개한다. 기존에는 시공사, 시행사가 관심을 가질만한 대규모 PF 매물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일반 소액부동산을 확대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2016 예금보험공사 부동산 투자설명회(KDIC, Real-estate Market Fair)'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430여개, 총 6200억원 상당의 부동산 물건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업진척도가 높은 신탁부동산도 다수 포함돼 있다.

예금보험공사 PF자산회수부 관계자는 "사업진척도가 높은 신탁부동산도 다수 포함돼 있어 전문 건설사, 시행사뿐 아니라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심 있는 일반 투자자들까지 참가범위를 넓히고자 했다"며 "공매 참여시 분석 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이 쉽게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잠재매수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매참여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공매교실' △투자물건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 또 '소액부동산 섹션'을 신규로 추가했다.

우선 '공매교실'에는 정해룡 바른자산관리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신탁사 공매 참여방법, 권리분석 방법, 매물선별 노하우 등과 관련한 부동산 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물건 소개'에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개발 가능한 대형 PF사업부지(32건, 감정가 4909억원)을 비롯해 소액부동산(구분건물 395개호, 감정가 1274억원) 등 다양한 물건을 소개한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행사 당일 참가자에 권리분석 매각 및 매각방안·일정 등 내용을 수록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매수결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별도 전담부스 설치와 사전예약을 통한 '1:1 전문 상담서비스'로 물건 담당자,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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