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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신차 효과로 유럽 제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1-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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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차 효과’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통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 규모가 지난 3분기 기준 유럽 을 앞섰는데 이는 테블라를 비롯한 신차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1일 미국 친환경차 전문사이트 하이브리드닷컴과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1~9월) 미국 전기차 시장 규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는 11만262대로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동기간 유럽도 전년 동기 보다 19% 성장해 10만5241대의 전기차가 팔렸지만, 미국보다는 시장 규모가 작았다. 작년 연간 판매에서는 유럽에 밀렸던 미국이 올해는 역전 한 것.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미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신차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를 위시해 GM의 볼트 신차 효과로 인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은 올해 3분기까지 총 2천2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작년 동기보다 12%가량 성장했지만,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성장률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성장에도 불구, 중국은 여전히 미국 보다 약 70% 높은 전기차 판매고를 기록해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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