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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비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사과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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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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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출연한 산수유 CF. 광고 캡쳐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출연한 산수유 CF. 광고 캡쳐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촛불집회와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비난하며 논란에 휩싸인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사과에 나섰다. 김 회장은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뚝심이 있어야 부자된다’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국민으로서 현 시국을 걱정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그런 마음에서 개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점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히 접하게 된 동영상을 올렸고 내용을 파악하고 제 의도와 다르게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있어 바로 내렸지만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김 회장은 “뉴스가 보기 싫어졌다. 촛불시위, 데모, 옛날 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면 나라가 위험해진다”는 글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하야하라 탄핵하라 등 대한민국이 좌파의 최면에 걸려 미쳐 날뛰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김 회장은 비난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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