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광화문점.
2002년 오픈한 스타벅스 광화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리저브 커피를 도입하며 더욱 특별한 커피 포워드 매장으로 변신을 꾀하였다. 리저브 원두의 추출기구를 ‘클로버’뿐만 아니라, POC(핸드 드립)와 사이폰 중에 선택하여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을 도입하여 드립커피를 비롯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에스프레소 음료로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단순히 원두와 추출기구의 강화를 통해 커피경험을 강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리저브 특화 매장의 인테리어는 물론 고객과 바리스타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백수정 상무는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로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소개한 이래 국내 스페셜티 커피 트렌드를 주도해 오고 있다”며 “이번 리저브 ‘커피포워드’매장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스타벅스 커피 경험을 국내의 많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