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16일 주 장관이 중남미 출장길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들러 머스크 대표가 만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주 장관은 전기·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배터리 기술력, 높은 ICT 기술역량, 우수한 자동차부품 생태계, 지적재산권 보호, FTA네트워크 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30여개의 부품, 장비 회사와 협력중인 테슬라와 한국 업체와의 협력 관계 확대와 한국에의 투자 등을 요청했다.
또 태양광, 가정용 배터리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 진출 중인 테슬라 사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주 장관은 지난 15일에 니카과라에서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 의장국인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사아베드라 대통령을 만나 한-중미 FTA와 한-니카라과 경제협력관계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