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KBO MVP로 선정돼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은 두산 베어스의 니퍼트 선수. 자료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KBO 리그 공식 스폰서로 활동했다. 그러나 공식 스폰서가 되기 전인 2011년부터 기아차는 KBO MVP들과 함께했다. 쏘렌토를 비롯해 K5·K7이 한국시리즈 MVP 부상으로 제공됐다.
지난 2011년 한국시리즈 MVP인 오승환 선수(당시 삼성라이온즈 소속)에게 K5가 증정된 것을 시작으로 공식스폰서가 된 2012년 MVP 이승엽 선수(삼성라이온즈 소속)에게는 ‘뉴 쏘렌토R’가 부상으로 증정됐다. 이후 2013년 MVP 박한이 선수(삼성라이온즈 소속)가 K7을 부상으로 받았다.
2014년에는 나바로 선수(당시 삼성라이온즈 소속)가 ‘올 뉴 쏘렌토’, 작년 MVP인 정수빈 선수(두산 베어스 소속)는 ‘K5 디젤’, 올해 MVP인 양의지 선수(두산 베어스 소속)는 K7을 증정 받았다.
올스타전 및 골든글러브, KBO MVP 수상자들과도 기아차는 함께 했다. 지난 2009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K7이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으며, 올해 올스타전 MVP인 민병헌 선수(두산 베어스 소속)에게는 ‘K5 시그니처’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KBO MVP 선수들에게도 K7이 증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이후 KBO리그 공식 스폰서가 되면서 MVP 선수들에게 부상으로 차량을 증정하고 있다”며 “올해도 KBO리그를 빛낸 니퍼트 선수에게 당사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증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