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3분기 일회성 비용인 우리사주 주식보상비용 73억원의 기저효과 등 판관비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채널별로는 로드숍 6.1%, 면세점 42.5%, 유통점 44.5%, 직수출이 58.5% 성장하며 수출대행을 제외한 모든 채널이 고르게 성장했다.
국내 매출 성장의 경우 신규 로드숍과 유통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해외의 경우 ‘달팽이 라인’과 ‘파워10 포뮬러’ 등 스테디셀러 제품이 중국의 온라인 역직구몰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근직 잇츠스킨의 대표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플라워셀의 탁월한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TV 광고를 집행함과 동시에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며 “또한 기초뿐 아니라 색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여 유통 채널 다각화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