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국, 유커 20% 감축 정책…관광업계 비상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26 11:13 최종수정 : 2016-10-26 15:32

단체관광객 모집규모 축소·쇼핑횟수 제한
3조원 육박 유커 의존 관광수입 감소 전망

.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중국 정부가 방한 관광객 수의 20%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국내 관광·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 수 만큼 막대한 매출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국가여유국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불합리한 저가여행을 중점적으로 관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태국을 비롯해 저가 여행 상품이 있는 모든 국가에 대한 조치이며, 중국 국가여유국은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제보와 조사를 통해 저가 관광 상품을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여행사 사이트에는 2000위안(33만 5000원)이하의 패키지 여행상품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총 546만 7782명으로 이들은 139억 달러(15조원)의 관광수입을 창출했다. 중국인 관광객 1인당 지출한 금액은 2391달러 (272만원)을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20%가 줄어들 경우에는 약 3조원의 수입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이 최근 사드 배치 결정의 후속 조치로 인한 경제보복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한국 현지 쇼핑을 일 1회로 제한하고, 이를 어길 경우 30만위안(약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방한 단체관광객 모집 규모를 지난해 보다 크게 할 수 없다”고 각 여행사에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관계자들은 “정부가 서울에만 신규면세점 4곳을 추가 출점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가 내려져 당황스럽다”며 “중국인 관광객 제한 정책이 장기화되면 호텔과 면세점 등의 관광관련 업계가 받는 피해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3954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 티빙, 공식 사과…피해 고객 인당 2만원 상당 패키지 보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지난 5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1인당 약 2만원 상당 고객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티빙은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설명회를 열고, 공식 사과와 함께 정보보호 강화 계획, 고객 보상안 등을 발표했다.최주희 티빙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대책을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사이버 침해사고로 활성 계정 2206만 개, 휴면 계정 850만 2 애플 ‘판가 압박’에 정철동 원가 혁신 시험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의 원가 혁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이 부품업체에 원가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5년 만에 영업흑자를 내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이 같은 비용 구조 개선에 더해 원가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010원이다. 지난 6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만6690원과 비교하면 약 46% 떨어졌다. 아이폰18 OLED 공급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 3 대표보다 연봉 높은 임원들…삼성SDS '글로벌 인재'가 보수 상위권 차지 삼성SDS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준희 대표이사 이름은 없었다. 이 대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임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보다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특히 보수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액센츄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유력 IT회사 경력을 거친 인사들이서 눈길을 끌었다.3일 삼성SD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상반기 보수 1위는 이호준 부사장으로 11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어 장원진 상무 9억 5900만 원, 이주평 상무 6억 8000만 원, 이제나 상무 5억 3900만 원, 유형욱 상무 5억 3800만 원 순이다.이준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