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L7명동에서 진행된 ‘L7명동 4성인증 현판식’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2번째)·배현미 L7명동 총지배인(맨 왼쪽)과 임직원 및 중국인 파워블로거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 제공
L7명동의 이번 4성 등급 획득은 국내 롯데시티호텔 울산과 KY-헤리티지호텔 동대문에 이어 3번째이며, 특히 최근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비즈니스호텔간의 치열한 격전지가 되고 있는 ‘쇼핑1번지’ 명동 지역에서는 최초라 그 의미를 더한다.
그간 국내외 유명 호텔에 대해 ‘5성’, ‘6성’ 등의 표현을 써 왔지만 한국에서는 별 대신 특 1급부터 3급으로 분류되는 무궁화를 써 왔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통용되진 못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문화체육부는 2014년 말 5성 체계의 호텔 등급 심사제를 도입, 지난해 초부터 시행하였으며 특히 등급 심사를 공공 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 맡겨 객관성을 높였다.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L7명동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호텔로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새로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향해왔으며 시설과 서비스를 모두 충족시킨 L7명동만의 노하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