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이노베이션 실적, '3Q·4Q' 상반 전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8 18:52

3분기 영업이익 4천억원 전망 1분기比 30% 수준
4분기, 정제마진 상승 및 계절 요인 등 반등 기대

자료 : SK이노베이션

자료 : 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8일 ‘2016년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해 상반기에 가파르게 상승했던 영업이익이 꺾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과 정제마진 반등에 따라 오는 4분기에는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3분기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을 3800억~4100억원 수준으로 예측한다. 올해 1분기 8448억원을 시작으로 2분기에 1조1195억원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3개월 만에 1/3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급락한다는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 하락의 이유는 크게 4가지다. 정제마진과 유가 하락, SK인천석유화학·SK종합화학 등 계열사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고정비용 발생, 환율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지난 2분기 10달러에 육박했던 정제마진은 3분기 들어 반 토막이 났다. 2분기 배럴당 9.8달러였던 정제마진은 3분기에 배럴당 5.2달러로 급감했다. 유가 또한 지난 9월 평균가가 6월 대비 2.9달러 하락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SK인천석유화학·SK종합화학의 정기보수 여파도 3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SK종합화학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66만톤 설비인 정기보수를 진행 중이다. 정기보수로 발생되는 기회비용으로 영업이익이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 하락과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방생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반면, 4분기에는 실적이 반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9월부터 설비 가동률 하락 등에 따른 정제마진 반등이 나타났고, 겨울철 등경유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제설비 정기보수도 9~10월에 집중된 것을 감안할 때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구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이후 설비 가동률이 하락, 정제마진은 연초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겨울철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가 증가해 정제마진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비정유부문 비중이 올해 말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종합화학과 윤할기유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창출로 비정유부문이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은 49%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3954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 티빙, 공식 사과…피해 고객 인당 2만원 상당 패키지 보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지난 5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1인당 약 2만원 상당 고객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티빙은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설명회를 열고, 공식 사과와 함께 정보보호 강화 계획, 고객 보상안 등을 발표했다.최주희 티빙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대책을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사이버 침해사고로 활성 계정 2206만 개, 휴면 계정 850만 2 애플 ‘판가 압박’에 정철동 원가 혁신 시험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의 원가 혁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이 부품업체에 원가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5년 만에 영업흑자를 내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이 같은 비용 구조 개선에 더해 원가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010원이다. 지난 6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만6690원과 비교하면 약 46% 떨어졌다. 아이폰18 OLED 공급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 3 대표보다 연봉 높은 임원들…삼성SDS '글로벌 인재'가 보수 상위권 차지 삼성SDS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준희 대표이사 이름은 없었다. 이 대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임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보다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특히 보수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액센츄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유력 IT회사 경력을 거친 인사들이서 눈길을 끌었다.3일 삼성SD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상반기 보수 1위는 이호준 부사장으로 11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어 장원진 상무 9억 5900만 원, 이주평 상무 6억 8000만 원, 이제나 상무 5억 3900만 원, 유형욱 상무 5억 3800만 원 순이다.이준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