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선안의 주요 골자는 ‘감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영업지속성 확대를 위해 물적 자구계획으로 비핵심 자산 및 사업 정리, 국내외 자회사 매각, 생산능력 축소, 특수선 사업부문 분할에 나선다.
인력 구조조정도 실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력 축소 및 효율화, 임금체계 합리화, 무급 휴직제 실시 등의 내영이 담긴 인적 자구계획을 거래소에 제출했다.
그밖에 재무건전성을 위해서는 채권단 협의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원가절감으로 손익을 개선하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감사위원회 기능 및 내부감사기구의 역할 강화 등 경영투명성을 위한 개선책도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