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30일 중국 상하이의 패션 1번가인 화이화이루 중심부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이날 오픈 전부터 1000여명의 중국인 고객들은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일 오후 10시부터 매장에 줄을 서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에잇세컨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중국인 고객들은 쇼핑백을 4~5개 정도 들고 다닐 정도로 쇼핑계의 큰손임을 입증했다” 라고 말했다.
에잇세컨즈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2층 규모에 약 1100평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으로, 에잇세컨즈 브랜드 제품 외에도 샵인샵 형태로 K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한국 브랜드들이 함께 입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