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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6일 정만기 제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기간 중 긴밀한 부처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SF 관련 일일동향 파악 및 실적집계·현장점검·고객대응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정만기 제1차관을 실장으로 한 ‘KSF 종합 상황실’을 출범한다.
KSF 행사분위기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부처역량을 결집하고, 경제부총리 및 관계부처 장·차관급의 현장방문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위원회·코트라 등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관기관들을 중심으로 해외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이 소외되지 않도록 중기청을 중심으로 준비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 방문 계획도 수립한다.
행사기간중 소비자의 궁금증 해소 및 불만사항 해결을 위해 대한상의에서 콜센터(1600-7098)를 운영하고,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해 공정위에서 인터넷 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만기 차관은 “KSF를 통해서 소비심리 개선 및 내수진작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진인사 대천명의 마음으로 관계부처가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7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조·유통·서비스 업계의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