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와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호텔이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진행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제공
‘아름다운 하루’는 기업이나 단체의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사이다.
두 호텔의 전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14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행사 당일 매출의 50%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사단법인 영등포 쪽방 상담소’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이민영 총지배인은 “지난 8월초부터 약 한달 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했고, 그 과정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핵심가치인 ‘지역 사회 섬김 정신’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메리어트 호텔이 속한 지역사회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