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9월의 중반에 접어듦에 따라 호텔가는 가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을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플로팅 로맨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11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는 플로팅 로맨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1회, 풀 사이드 랍스터 짬뽕 1회와 플로팅 팔로우 1개를 제공하며 2박 투숙 시에는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와 패키지 3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의 성인수영장 ‘어덜트 풀’에서 밤에 즐기는 로맨틱한 ‘문 라이트 스위밍’을 만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어른들만을 위한 공간 ‘어덜트 풀’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낭만과 힐링 내추럴 로맨스 콘셉트의 힐링 플레이스로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한강에서 가을 피크닉을 만끽하기 좋은 ‘어반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반 피크닉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피크닉용 매트와 아이스 보냉백에 든 클라우드 맥주 2캔, 고구마와 감자, 비트 뿌리 등을 그대로 썰어 해바라기 오일에 튀겨낸 티카 칩스를 포함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은 온천수가 들어가는 테라피 풀과 유아 풀이 포함된 호텔 내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반포 한강공원 뿐 아니라 반포천 산책로, 서리풀 공원, 몽마르뜨르 공원 등 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은 다양한 산책 코스를 이용해 볼 것도 추천한다.
워커힐은 50년 역사의 출판명가 ‘민음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기간은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패키지 타입은 두 가지로 준비된다. 워커힐의 가을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워커힐 아트플’은 매년 가을 워커힐과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올 가을 워커힐 아트플은 “Book: 자기만의 방”을 주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타입1은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별관 더글라스룸 1박과 라이트 블랙퍼스트를 제공하며, 타입2는 본관 딜럭스룸 1박과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 제공하는 조각케이크 및 더치커피 2잔이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고객은 600권 상당의 민음사 도서가 비치된 더글라스 ‘북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고객에게는 민음사의 스페셜 에디션인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도서와 노트 세트도 제공한다.
메이필드 호텔은 이국적인 건물과 계절을 반영한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화보 촬영이나 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는 단골 명소로 유명하다. 가을을 맞아 메이필드 호텔이 자랑하는 뷰포인트 명소에서 특별한 가족사진을 만들 수 있는 ‘스테이 인 메모리’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스테이 인 메모리’ 패키지는 울긋불긋 단풍과 꽃이 가득한 메이필드 호텔 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어 가족의 행복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조식 2인, 가족사진 액자와 인화 사진 20매, 가족사진 DVD로 구성된다. 메모리 패키지는 평일 1주 전, 주말 2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가을 여행 추억을 공유하면 또 다른 가을 추억을 선사하는 가을의 향기 ‘어텀 센트’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의 추억, 가을 여행 등 행복했던 추억을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가을의 향기를 듬뿍 담은 ‘어텀 센트’ 패키지와 켄싱턴의 향을 담아 제작한 수향 캔들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어텀 센트 패키지는 숲 트레킹과 가을 트레킹, 가을 사진 투어, 로맨틱 포토북 등의 가을 액티비티를 비롯, 가을의 낭만과 잘 어울리는 와인, 팝페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골든 홀리데이 파티까지 포함해 완벽한 제주의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기간은 25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9일 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