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65포인트(-0.23%) 내린 2061.88로 마감했다.
기관이 560억원, 개인이 199억원어치 팔았고 외국인이 847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96%), 전기가스업(+1.80%), 기계(+1.62%), 철강금속(+1.12%)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2.70%), 음식료품(-2.01%), 의약품(-1.22%), 전기전자(-1.2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한국전력(+1.92%), NAVER(+3.44%), 삼성생명(+0.95%), POSCO(+0.63%), 신한지주(+0.49%)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1.34%), 현대차(-0.36%), 삼성물산(-0.99%), SK하이닉스(-0.26%), 현대모비스(-2.26%), 아모레퍼시픽(-1.7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77(1.00%) 내린 672.49에 마쳤다. 외국인이 259억원, 기관이 704억원 순매도하고 개인이 100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5원20전 하락한 1090원으로 마감하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19일 1088원10전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와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이어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밑돌며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