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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수 코스피 2040선 턱밑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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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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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2040선에 다가섰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59포인트(0.28%) 오른 2038.31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164억원 사들였고 기관이 1932억원, 개인이 178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0.63%), 현대차(+2.66%), 삼성물산(+0.33%), NAVER(+0.24%), SK하이닉스(+1.52%), 삼성에스디에스(+0.64%) 등은 올랐다. 한국전력(-0.70%), 현대모비스(-1.13%), POSCO(-0.43%), 신한지주(-1.20%), SK텔레콤(-0.23%), KB금융(-1.39%), 하나금융지주(-3.70%) 등은 하락했다.

지난 1일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돼 삼성전자 주가가 움츠러 들었다. 하지만 이날 삼성전자가 전량 리콜 결정을 내리고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관련 주가들은 오히려 강보합세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는 론스타의 벨기에 자회사 LSF-KEB 홀딩스가 지난달 22일 국제중재재판소(ICC)에 5596억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을 제기했다고 2일 밝히면서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LSF-KEB홀딩스 측은 이번 중재신청에 대해 "하나금융이 지난 2012년 LSF-KEB홀딩스로부터 외환은행 발행주식 51.02%를 헐값에 인수한 데 대한 조치"라는 입장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95%), 기계(+1.04%), 종이목재(+0.92%), 소형주(+0.89%)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1.27%), 건설업(-0.86%), 전기가스업(-0.77%), 통신업(-0.58%) 등은 하락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흥아해운(+29.69%)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62포인트(0.84%) 오른 676.9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31억원, 기관이 8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8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원90전 내린 1117원20전으로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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