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로 최근 한번 충전 시 최대 506km를 주행하는 '모델 S'의 새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제3회 더키움ELS'의 구조는 기초자산이 추가적으로 상승 여력이 있으면서, -60%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종목에 적합하다"며 "이런 종목이 바로 테슬라 모터스"라고 밝혔다.
'제3회 더키움 ELS'는 만기가 1다. 발행 후 6개월째에 테슬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10%이상 상승했을 경우 10.0%(연 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올랐을 경우에는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20%) 하락했을 때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키움 제640회 ELS'의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다. 연 5.5%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3년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연 5.5%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KOSPI200지수 또는 EUROSTOXX50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9월2일 13시까지이다.
또 더키움 ELS 청약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품 관련 문의 및 이벤트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