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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미 금리 인상 우려에 2030선 간신히 방어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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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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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스피가 가까스로 2030선을 지켰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15포인트(0.25%) 하락한 2032.35로 마감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도 미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외국인은 83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22억원, 개인은 39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1.74%), NAVER(+0.62%), 현대모비스(+0.19%), 아모레퍼시픽(+1.57%), 삼성생명(+0.48%), POSCO(+1.80%), 신한지주(+1.25%) 등은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1.69%), 현대차(-1.11%), 삼성물산(-0.67%), SK텔레콤(-0.67%), LG화학(-1.86%), 기아차(-1.53%)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은행(+1.63%), 전기전자(+1.09%), 금융업(+0.72%), 보험업(+0.41%)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2.54%), 기계(-2.17%), 섬유의복(-2.14%), 건설업(-2.04%) 등은 하락했다. 국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은행주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85포인트(2.48%) 하락한 663.58로 마쳤다. 개인이 639억원 사들이고 외국인이 47억원, 기관이 475억원 팔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1원30전 오른 1125원에 마감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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