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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출생 훔볼트 펭귄 인도 입성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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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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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3세대 훔볼트 펭귄 8마리가 국내 최초로 인도 뭄바이 동물원에 진출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3세대 훔볼트 펭귄 8마리가 국내 최초로 인도 뭄바이 동물원에 진출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부화하여 성장한 3세대 훔볼트 펭귄 8마리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수컷 3마리, 암컷 5마리의 훔볼트 펭귄이 인도 뭄바이 동물원에 모두 건강한 상태로 입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훔볼트 펭귄은 항온·항습을 위한 전용수송 케이지를 이용하여 총 20시간의 비행과 차량이동을 거쳐 인도에 도착했다.

이번 한국 펭귄의 해외진출은 인도 뭄바이 동물원이 훔볼트 펭귄 3세대 번식 성공의 노하우를 가진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훔볼트 펭귄’은 펭귄 종 중 유일한 CITES(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협약)1종으로 조류 검역 절차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를 극복하고 8개월만에 ‘훔볼트 펭귄 인도 진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인도에 진출한 훔볼트 펭귄들은 크기 50~60cm, 무게 4.2kg 가량으로 최대 65~70cm까지 더 성장할 수 있다. 인도 뭄바이 동물원은 2명의 전문인력을 고용하여 펭귄들을 돌보고 있으며 세 달 뒤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용해진 아쿠아리스트는 “훔볼트 펭귄은 사회생활을 하며, 이번 8마리에 포함된 한 쌍의 펭귄커플에게도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자연환경과 비슷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지난 2008년 20마리 입양이래 97마리 번식성공, 78마리 국내·외 수족관 및 동물원에 분양에 성공한 바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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