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비맥주 3개 공장 공동파업 ‘협상 타결’

김은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8-20 18:5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비맥주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후, 16일 오후 2시 이천공장에서 2016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파업 출정식 열었다. 한국노총 홈페이지 캡쳐

오비맥주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후, 16일 오후 2시 이천공장에서 2016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파업 출정식 열었다. 한국노총 홈페이지 캡쳐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오비맥주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사측과의 협상타결로 마무리되고 노조원들은 해산했다.

20일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천과 청주·광주 오비맥주 공장에서 약 일주일간 진행된 오비맥주 노조원들의 총파업이 협상타결로 종결됐다.

오비맥주 노조와 사측은 지난해 12월 부터 총 36차례에 걸친 임금과 단체교섭을 벌였으며, 이번 총파업에는 광주공장 민주노총 화물연대 지입차주 33명도 참여해 운송을 거부했다.

당초 노조와 사측은 임금인상률을 두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 19일 까지 노조 측은 임금의 9.3% 인상 및 초과 근무 수당의 지급을 요구하였으나 사측은 0.7%의 임금 인상을 주장했다.

오비맥주 측은 20일 노조와의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된 것은 사실이나 협상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 전국 3개 공장이 공동 파업에 들어간 것은 7년 만이다. 오비맥주는 노조원들의 현장 복귀 시점부터 본격적인 공장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