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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개인형 ‘클라우드베리’ 출시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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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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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개인형 ‘클라우드베리’ 출시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SK텔레콤은 모바일에 특화된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베리는 SK텔레콤 고객에게 36GB, 타 이통사 사용자에게 18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를 변경해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가 아닌 아이디(ID) 접속 체계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편리한 데이터 관리 체계, 사생활 보호, 데이터 안심 저장 및 복원 기능 등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베리에서는 스마트폰 속 사진·영상과 이미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영상을 한 화면에서 보며 관리할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을 저장할 때는 월별로 자동 생성되는 폴더에 나눠서 보관할 수 있으며, ‘찾기’ 기능을 통해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같은 특정 기기에서 찍은 사진만 모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숨김폴더’는 클라우드베리 기본 저장공간과 분리된 공간에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저장하는 기능이다.

SK텔레콤 이용자는 기본 저장용량 중 4GB를 숨김폴더용으로 쓸 수 있고, 타 통신사 고객은 2GB를 이용할 수 있다.

‘파일 암호화’는 특정 자료에 사용자가 암호를 걸어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는 기능으로 암호는 서버에도 저장되지 않아 사용자 외에는 풀 수 없다.

클라우드베리는 스마트폰 데이터 이전이나 복원에 대비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주소록, 문자, 통화기록, 일정, 웹브라우저 북마크, 앱 리스트, 알람, 배경화면, 벨소리, 시스템 설정값(진동, 화면, 화면 밝기 등) 등 11개 항목을 저장할 수 있으며, iOS 기반 스마트폰은 주소록과 일정을 저장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되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 고객들은 클라우드베리의 ‘데이터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저장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다.

한편, ‘클라우드베리’는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클라우드베리’ 혹은 ‘CLOUDBERRY’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iOS용 앱은 곧 출시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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