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반기는 폴리에스터 사업의 수율 개선 및 차별화 원사 매출 확대와, 양주공장 생산이 안정세에 접어들며, 영업이익 기준 전년 반기 대비 111%, 당기순이익은 68% 상승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은 차별화 원사 매출 확대로 향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사 사업 부분은 극세사 제품을 다양화 하고 냉감, 발열, 항균 등의 차별화 원사를 확대했으며, 기존 의류용 중심에서 산업용으로 확장해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한 이익 상승세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원단 사업 부분은 한단계 앞선 친환경 및 감성 차별화 가공 기술을 2017년부터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존 아웃도어 중심에서 스포츠/캐주얼/에슬레져까지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하여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코오롱FM은 지카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친환경 항균 모기 기피 원단(MOS-LOCK)을 리우 올림픽 양궁, 골프 국가대표 경기복에 공급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