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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익 1280억원…전년비 11.3%↑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8-12 16:33

특별퇴직에 따른 비용절감 요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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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익 1280억원…전년비 11.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12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0억원(11.3%)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는 9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대비 순익이 698억원(239.9%) 증가했다. 덕분에 2분기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개선돼 1분기 대비 3.02%포인트 상승한 5.39%로 올랐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말 단행한 특별퇴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 신용대출 리스크 경감조치 및 개인채무회생제도(PDRS) 신청 감소, 가계 및 기업 관련 충당금 전입액 감소 요인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부문도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0.58%포인트 감소한 0.93%로 집계됐다. 연체율도 전년 동기 대비 0.26%포인트 줄어 0.48%로 하락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작년 동기대비 각각 1.45%포인트, 1.20%포인트 개선된 15.97%와 14.44%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입점한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로 고객채널을 최적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해 12월 이마트 대구 반야월점에 첫 뱅크샵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뱅크샵 9곳, 뱅크데스크 61곳을 설치해 주말과 야간에도 은행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SC제일은행장은 "비용절감과 리스크관리 노력으로 은행의 체질이 대폭 개선됐다"며 "이종업종과의 제휴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은행의 장기적인 수익모델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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