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율주행자동차, '대한민국 신 미래산업' 선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10 22:48

'제2차 과학전략회의'에서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발표

△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제2차 과학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제2차 과학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공지능,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등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과학전략회의'에서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가 선정·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프로젝트는 ▲자율주행자동차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정밀의료 ▲탄소자원화 ▲(초)미세먼지 ▲바이오의약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중 자율주행자동차와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이지만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센서 등 핵심부품과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주변상황 인식 카메라, 레이더·라이다 등 8대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또 국내 우수한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처리, 통신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오는 2021년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적 수준의 국내 ICT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인식률 제고 기술 등 6대 융합 신기술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부터 8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 공동으로 총 5700억 원의 투자가 소요될 전망이다. 경량소재 세계 시장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타이타늄, 마그네슘, 알루미늄, 탄소섬유도 4대 경량소재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해 향후 7년간 집중적인 R&D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기를 중심으로 원가경쟁력을 지닌 소재와 가공기술을 개발해 오는 2023년까지 상용화를 추진한다. 타이타늄은 항공용 구조체를 목표로 개발해 2023년 미국, 일본, 러시아에 이어 세계 4번째 수출국으로 진입하고 2020년까지 소재 원천기술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용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은 오는 2022년까지 개발하기로 했으며, 원천기술을 보유한 출연연구기관 등과 소재기업이 공동으로 전기차 차체용 합금소재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된 합금소재는 종합실증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자율주행·전기차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환 산업기술정책관은 “우리나라가 포스코 건설을 시작으로 허허벌판에서 산업화를 이루었던 듯이 자율주행차와 경량소재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주력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