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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잇세컨즈-지드래곤 대륙진출 ‘시동’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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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8 15:39

지드래곤 직접 디자인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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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2016 FW시즌 모델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발탁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2016 FW시즌 모델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발탁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삼성물산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와 한류를 선도하는 트렌드 리더, 빅뱅의 지드래곤이 만났다.

에잇세컨즈는 8일, 빅뱅의 지드래곤과 모델 계약을 체결, 향후 1년간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지드래곤의 감성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ragon) 라인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 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2016년 FW 시즌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에잇세컨즈의 한·중 모델로서 활동하는 한편, 국내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드래곤은 지난 4월부터 에잇세컨즈의 디자이너 및 MD들과 수 차례에 걸친 미팅을 통해, 신규라인의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대해 협의해 왔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용 문양과 Dragon 글씨체의 개발은 물론, 강렬한 무늬의 자수를 새긴 집업 재킷 스카잔, 찢어진 청바진 디스트로이드 진, 항공 점퍼인 MA1 점퍼 등의 아이템은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추천해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에잇세컨즈의 정창근 상품담당 상무는“에잇세컨즈는 2016년 가을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진출 후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지드래곤이 적격이라고 판단,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지드래곤은 K-Culture, K-style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음악 외에도 패션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에잇세컨즈가 지드래곤의 패션, 스타일과 만나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지드래곤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젠더리스 를 반영해 남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제안, 출시 될 예정이다.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ragon) 라인은 콜라보레이션의 오리지널 라인으로 유니크한 지드래곤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그대로 담았다.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 라인은 지드래곤이 평소 즐겨 착장하고,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변주해 데일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라인으로 그래픽 맨투맨, 후드티, 디스트로이드 데님, 캔버스백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에잇세컨즈 R&D팀의 김나라 팀장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Dragon’로고는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가방에, 타투 문구는 점퍼에, 스카잔에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용 문양 자수를 넣는 등 그만의 스타일을 상품의 디자인적 요소로 결합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팔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레이스업 슈즈 등 아이템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에잇세컨즈와 지드래곤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오는 12일부터 주요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샵인 SSF샵에서도 1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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