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웰스토리가 예식장 외식업에서 철수한다.
이에 따라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군인공제회관의 예식장 연회식 계약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삼성웰스토리의 이러한 결정은 예식장 연회식이 중소 예식업계의 상생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각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예식장 연회식 참여 철회를 계기로 핵심사업인 전문 급식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식음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식음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식음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는 국내 농축산가와 상생을위해 농협 및 지자체들과 MOU를 체결, 급식사업에 공급하는 식자재의 국내산 사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식음서비스 역량 및 위생관리 노하우를 파트너사에 전수하는 PSP(Partner Success Program) 상생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식음관련업계와의 상생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갈 방침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