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프라퍼티가 10년간 코엑스몰을 임차운영 하게 됐다. 한국금융신문 DB
코엑스몰과 칼트몰의 임차운영사업은 임대면적 1만 7828평·327개 매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계약기간은 10년으로 마스터리스 방식이다.
신세계 프라퍼티와 코엑스몰을 보유한 한국무역협회는 다음달 16일까지 실사와 추가 협상을 마무리한 후 본계약을 체결한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사업총괄 부사장은 “코엑스몰 임차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코엑스몰·스타필드 하남으로 이어지는 강남권 벨트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서울 중심 대형쇼핑몰 사업권을 확보함으로 그룹의 성장동력인 복합쇼핑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코엑스몰이 스타필드 하남·신세계 백화점 강남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