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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스타트업 전용 장외거래시장 개설”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7-28 17:40

임종룡 위원장, 크라우드펀딩 출범 6개월 기념 현장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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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8일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출범 6개월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제공=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8일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출범 6개월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정부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연내 한국거래소에 스타트업기업 전용 주식 장외거래시장 개설을 추진한다.

28일 열린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출범 6개월 기념 현장간담회에서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 스타트업 전용 장외시장을 연내 개설하고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매 제한 완화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투자자의 투자 유인을 제고하려면 조기에 투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회수 시장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라우드펀딩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조도 부탁했다.

그는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성장금융 등 관계 기관이 추가 투자와 대출을 검토하고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청약시스템을 개편하고, 창업중소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해 달라”고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주식이나 채권을 취득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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