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반기 상장법인 M&A 41건…전년비 37% 감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7-18 09:55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액 466억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예탁결제원

자료=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인수합병(M&A)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인 회사수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 및 합병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1개사로 전년 상반기(65개사) 대비 36.9% 줄었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법인은 22사(53.7%), 코스닥시장법인 19사(46.3%)였다. 합병이 40개사로 가장 많았고, 영업양수·양도는 1개사였다.

상반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회사가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66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2710억원 대비 82.8% 급감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결의에 반대한 주주에게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로 매수하게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경남에너지가 영업양수대금으로 278억원, 한화화인케미칼이 합병으로 78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내줬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합병으로 썸에이지가 94억원, 닉스테크가 16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