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내 노동시장, OECD 가입 후 후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7-11 10:41

고용률·정규직 보호·임금불평등 등 하위권 기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내 노동시장, OECD 가입 후 후퇴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OECD 가입 20년이 지난 가운데 국내 노동시장 현황은 오히려 OECD 가입 전 보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발표한 ‘OECD 가입 20년 한국 노동시장 지표 비교’에 따르면 노동생산성을 제외한 전 노동지표가 악화됐다. 노동생산성 역시 OECD 국가들 중에서 28위를 차지, 최하위권을 벗어난 수준으로 개선됐다. 1996년 OECD 국가 중 32위를 기록했던 국내 노동생산성은 지난 2014년 4계단 상승했다.

반면 나머지 지표들은 순위가 하락하거나 유지한 모습을 보였다. 지표별로는 경제 활동참가율(남녀 15~64세)이 23위에서 26위, 고용률이 17위에서 20위로 하락했다. 연간근로시간은 3위, 임시직 비중 26위, 정규직 고용보호 18위, 성별 임금격차 18위, 임금불평등 17위, 저임금계층 비중 16위로 OECD국가 중 하위권을 차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