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와 다우지수는 유가 반등과 연준 금리 인상 지연 기대로 인해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머징 전략팀은 “홍콩H지수는 1.6% 하락한 8503포인트로 마감하며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며 “이탈리아 은행들의 부실채권과 영국 부동산 가격 급락 등의 유럽발 금융리스크 우려가 확대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기록한 것과 함께 당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하락한 것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