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공매도 세력 '큰손'은 대부분 외국계 증권사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7-06 02:01 최종수정 : 2016-07-06 07: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 현황./출처=한국거래소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 현황./출처=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공시의무발생에 따른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는 외국인증권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공매도 잔고 공시제 현황’을 통해 공시 대상 17곳의 공매도 공시 거래 내역에 대해 밝혔다.

공시대상자 총 17개사 중 공시건수 상위 8개사는 모두 외국계증권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코스피 94건, 코스닥 154건 등 전체 공시 건수의 과반인 248건이 공시됐다.

공매도 공시 의무가 발생한 거래는 유가증권시장 182건, 코스닥시장 232건 등 총 414건이다. 이 중 국내 증권사 및 운용사는 3.2%였으며, 외국계 투자자는 96.8%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은 OCI(11.9%), 호텔신라(10.6%), 삼성중공업(9.4%) 등의 순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 보고된 공매도 포지션은 10조4000억원(시총 대비 0.8%),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잔고는 4조5000억원(시총 대비 2.2%)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