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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사망설…요동친 삼성그룹 주가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30 16:33 최종수정 : 2016-06-30 16:44

금융당국 주가조작 작전세력 여부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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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3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설로 삼성그룹주들이 동반 급등 했다. 이날 점심 무렵 삼성그룹이 이 회장 사망을 오후 3시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삼성그룹주 가운데 지배구조 개편 문제와 연관된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요동 쳤다. 앞서 삼성그룹은 떠도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이건희 회장 사망 발표설이 증권시장에 돌고 있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장중 8.51%, 삼성에스디에스는 7.61%까지 올랐다가 삼성그룹이 부인한 이후 상승폭이 완화되며 각각 4.68%, 3.99% 상승 마감했다.

일각에선 이날부터 공매도 공시제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노린 작전세력에 의한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사망 소문과 함께 주가조작 세력이 연관돼 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측은 삼성그룹 주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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