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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자드 ELS 등 총 5종 공모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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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8 13:36

위기 상황 전 조기탈출하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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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자드 ELS 등 총 5종 공모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도마뱀처럼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을 결정하고,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조기상환'으로 손을 떼는 주가연계증권(ELS) 공모가 한창이다. 도마뱀의 영어표현인 리자드(Lizard)에 ELS를 합친 리자드 ELS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연 5.5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 상품을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573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KOSPI200,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6.50%(연5.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가입 후 18개월 시점인 3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이 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5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과 함께 최대 4.125%(연2.75%)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된다.

하지만 3차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 밑으로 떨어졌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되며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에 해당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OTC팀 최영식 부장은 "리자드 ELS는 지수의 추가하락 발생이라는 위기상황 전에 조기상환을 통해 손실확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 높은 현 시장 상황에 잘 맞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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