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TUNA 표지./제공=KB투자증권
이번 6월호에서는 브렉시트 리스크와 MSCI ME지수 등 변수로 인해 국제경기 흐름이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었을 때 자산배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가 등 에너지 관련 대체상품과 국내주식 상품을 ‘중립유지’하는 보수적으로 추천한 반면 해외주식 상품 중에서 외국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국주식상품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은 중국주식상품에 대한 긍정적 예측을 통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주 브렉시트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중국 주가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고, 변동성 확장에 따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하면 KB투자증권이 선제적으로 적절한 대응을 했다는 평가다.
‘FORTUNA’는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량이 집결된 자산배분 전략보고서로 단순 상품소개와 시장상황을 정리한 보고서가 아닌 △위험회피형 △안전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위험선호형 등 5가지 형태의 자산배분모형을 제시한다. 대내외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에 따른 향후 변동성을 예측해 자산배분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자산배분의 방향성과 상대 비중’에 초점을 맞춰 차별성을 이뤘다.
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와 KB국민은행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내용의 다양성을 넓혔다. 최근 KB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WM사업부문의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FORTUNA’가 KB국민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이루고 있다.
매월 1일 발행되는 ‘FORTUNA’는 올 1월 1호가 발간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발행부서 1만6000부, 월 평균 3000부 가까이 발간됐으며 KB투자증권 16개 전 지점과 KB국민은행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세검정지점 노승민 지점장은 “증권과 은행, 지주가 함께 참여해 만들고 있어 지점 내방 고객들의 반응 좋다”며 “FORTUNA가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대표적 사례로, 고객 자산배분의 대표적 전략 보고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ORTUNA’는 KB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동영상 서비스 앱인 ‘KB WM CAST’를 통해서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허문욱 리서치센터장 이후 자산배분전략보고서에 참여한 집필진이 직접 출연해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리서치센터의 데일리 보고서 및 정기 발간 보고서 모두 ‘KB WM CAS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도 가능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