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08%) 오른 1982.70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강세에도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꾸준하게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다 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남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은 5억4857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4264억2600만원이다. 개인은 91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2억원, 11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52억원, 비차익이 1768억원 순매도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40포인트(0.06%) 하락한 688.55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25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93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20전 내린 1,156원60전에 장을 마쳤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