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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기관 매도 공세에 1950선 후퇴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16 16:09

브렉시트 우려 지속에 전날보다 0.86% 내린 1951.99 기록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에 1950선까지 내려가며 엿새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6.84포인트(0.86%) 내린 1951.99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브렉시트가 현실화 될 경우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발언을 하자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며 “이로 인해 국내 증시 투자 심리도 위축되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2억원, 41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08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외 금융투자, 보험, 투신, 은행 등 기타 기관들이 순매도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14.41포인트(2.07%) 하락한 680.25로 장을 마쳤다.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우면서 677.8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이 1255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0억원, 4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16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9원 내린 1171.4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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