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대우 "삼성전기, 주가 조정 충분히 반영됐다"

김지은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6-13 09:0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기에 대해 "성장 동력을 잃은 상태"라면서도 "주가는 이미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고 13일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7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사업 환경은 좋지 않고, 기존 사업은 개선되기 쉽지 않아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제품 공급이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편중돼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제품 다변화에 대한 노력은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주가는 부진을 반영해 충분히 조정 받았다”며 “주가 상승도 투자 전략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부터 HDD 사업 매각, 파워, 튜너, ESL 사업을 양도하는 등 선제적인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박 연구원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현금 확보는 주목할 만하다"며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조1000억원을 보유한 가운데 삼성물산 지분도 2.6%(6800억원 수준) 보유해 차세대 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이 확보됐다"고 분석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